의료선교단을 통한 봉사 활동
May 21, 2011
미국 Denver에 본부를 둔 한 선교 단체 (Calvary Mission) 를 통하여 처음으로 자원의료 봉사에 에 참가하게 된것이 2003이다. 그로 붙어 현재까지 중남미의 몇몇 나라에 가서 계속 봉사를 하고 있다. 그 동안 봉사하면서 얻은 나의 경험과 느낀 점들이 앞으로 의료봉사에 흥미가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나는 이비인후과와 알레르기 (Allergy) 전문의다. 나의 간단한 전문의 교육은 아래와 같다.
1970년: 이비인후과 레지던트 과정 수료, 1970-1972: 임상 교수진,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 Head and Neck Surgery,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at Dallas.
1972 – 2010: 교수진 (파트타임), V.A. (The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Hospital in Dallas.
1972- 현재: 이비인후과와 알레르기 전문의 개업, Dallas and Fort Worth, Texas 교외. [1972-1973, Denton and 1973 - 현재, Bedford].
1, 페루 (공화국) 에서의 의료선교
2003년에 나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 잡지에서 페루에 갈 자원 의료 봉사자를 구한다는 광고를 읽었다. 그 광고는 Colorado Springs 에서 미 공군에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인 Dr. Barrera 였다. 카토릭교인인 나는 이렇게 개신교 단체인 Calvary Mission 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선교단은 목사 셋, 평신도 30명 그리고 의료단으로 구성됬고 의로진은 나를 포함한 이비인후과 의사 둘과 간호사 둘로 구성되었다. Dr. Barrera 는 온두라스 태생으로 2003년 전에 이미 여러번 같은선교단과 의료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다.
우리는 그 해 3월에 리마(Lima) 로 출발했다.
도착한 다음 날 우리 의료팀은 아침 일찍 Loayza 병원 (the Hospital Nacional Arzobispo Loayza, www.hospitalloayza.gob.pe ) 가서 이비인후과 과장인 Dr. Hung 을 맞나서 우리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진료계획을 의논하고 곳 진찰과 수술을 시작했다.
Sinusitis (정맥두염,부비강염 ) 환자들은 antibiotics(항생 물질)와 decongestant 로 치료를 하였고 증상의 재 발생을 감안해서 알레르기 치료도 하였다.
한 주일간 머무르는 동안 우리 의료팀은 리마 부근에 판자촌 (빈민촌)에 있는 ‘텐트 진료소’를 순회하면서 환자 치료를 했다. 날씨는 몹시 덥고 ‘텐트 진료소’는 매우 오래되여 활동하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가장 고마워하는 환자들은 귀에 귀지가 가득찬 사람들이였다. 귀지를 파내는 순간 잘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아했다.
우리 할 일이 끝난 후, 우리 일행(본인 부부, 한 소아과 의사, 마취과 의사, 간호사)은 2박 3일로 Machu Picchu, 그 유명한 마추피추로 여행을 떠났다
우리 일행은 비행기로 쿠즈코(Cusco)로 가서 일 박을 하고 다음 날 기차로 마추픽추로 갔다. 잉카인들은 약 100년 동안 살고 그 도시를 버리고 떠났다는 신비의 산 도시다.
2. 2004년 의료 봉사 활동
이번 봉사단에는 내가 유일한 이비인후 전문의였다. . Dr. Barrera 는 해외 근무로 발령되여 참가할 수 없었다. 내가 혼자 Loayza 병원에 가니 언어 소통이 잘 안되어 혼자 일하기가 불가능했다. 나는 판자촌의 ‘텐트 진료소’에서 환자를 돌보아야만 한다고 하니 그 것은 원래 내가 할 일이 아니였다.. .2003년에는 페루의사들과 같치 수술을 하면서 새로운 수술 기술을 소개하여 나의 자원 의로 봉사에 대한 원래 목적이 이루워젔는데 그 것이 불가능하니 불만이였다. 환자 수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가기로 책임자의 양해를 얻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리마에 있는 외국인 방문객 환영 위원회의 Maritza 에게 부탁하여 Cayetano Heredia Hospital 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3. 2005년 의료 봉사 활동
Cayetano Hospital 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대리인 Dr. Centeno 와 협력하여 1년에 한 번씩 2005년부터 2007까지 나의 자원 의료봉사를 하기로 했다. 오전에 병원에서 환자 수술을 하고 오후에는 판자촌의 ‘텐트 진료소’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이 나의 일과였다. 나의 의료 봉사는 귀 수술, 편도선 수술, 코 수술 등을 포함했다.
이번에는 Dallas에서 개업하고 있는 Dr. Culbertson 이 나와 함께 의료봉사로 페루에 았다. Dr. Culbertson은 Dallas Children’s Hospital 에서 수련 받을때 나의 선생이였다. 그분은 오래 전에 전주 기독교 병원에서 임상 직원들을 가르친 경력이 있다.
우리는 왼쪽 고막에 구멍이 뚫린 환자의 귀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병원에서 그 수술 절차를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기를 원했으나 비용이 없다고 하여 우리가 그 녹화 비용 500불을 부담하기로 하고 수술을 시작했다.
Dr. Culbertson 이 집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수술현미경의 상태가 좋지 않어 그분이 수술을 할 수 가 없어 결국 내가 그 절차를 인계받어 매우 어려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펀도선 제거 수술도 했는데 출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20분 이내에 수술을 끊내니 한시간 이상 결려 그 수술을 하는 피루의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웠다고 좋아하여 나도 기뻤다. . 이 병원에서 나는 만족스럽게 일 할 수 있었다.
페루에 머무는 동안 나는병에 든 음료수와 생수만 을 마시면서 몹시 조심했다. 한 번은 Dr. Centeno 로 붙어 개인 크럽에서 초대를 받어 대접을 받었는데 나는 크게 복통을 일으켜 많이 고생을 했다. 칵테일로 피스코 싸워 를 주문 할 때 얼음을 넣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의사 소통이 잘 안되여 봉병을 당했다.
4. 2008년 의료봉사 활동
2007년 까지 Dr. Centeno 와 공동으로 하던 봉사활동이 중단하게 됬다. Dr. Centeno가 Cayetano Heredia Hospital 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직을 했다. 새 병원에서는 둘이 공동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나는 판자촌 텐트 진료소에서 환자들을 돌보게 되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페루에 가는 선교봉사 여행이 취소되었다. Denver 의 Calvary Mission 봉사단이 경제적 사정으로 페루 선교사업에 참석할 봉사자 수 가 감소하여 선교봉사활동을 중단했다. .
도미니카 공화국에서의 의료 봉사
5. 2009 – 2010년 의료봉사 활동
오하이오 주 Toledo 가까이 있는 Wauseon 에 본부를 둔 선교사 구룹이 도미니까 공화국의 San Juan de la Maguana (마구아나의 샌환) 에 진료소와 병원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샌환은 Santo domingo 에서 서쪽으로 차로 다섯 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 선교단은 그 지역 병원이나 의사들과는 관계가 없이 활동하는 단체이다.
나는 선교단(Solid Rock Mission)의 자원의료 봉사자로서 2008년과 2009년에 도미니까 공화국을 다녀왔다. 2009년에는 6일간의 체재 기간중 환자 16명을 수술하고 많은 환자를 치료 하였다.
이삼일이 지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심한 현기증에 시달리게 되어 고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대량으로 살충제를 분무기로 뿌린다고 선교단체가 알려줬다. 마지막 날 산토도밍고로에 있는 리조트호텔에서 하루밤을 지나고 아침이 되는 현기증이 가시니 형기증에 대한 걱정이 없어젔다. 아마 현기증을 일으키게 한 장본인이 살충제였다고 추정하게 됬다.
집에 돌아와서도 10일 동안 매일 도미니카 공화국에 상주하고 있는 선교사인 Rod and Sandy Nofziger에게 전화를 하여 수술 받은 환자들의 상태 관리를 하였다.
나의 현기증과 귀국후에도 수술 받은 환자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되니 도미티카 공화국에는 다시 갈 계획을 할 수 없었다.
6. 온두라스(honduras)에서의 의료 봉사
2008년 9월 24일 – 28일 (4박 5일 ) 의료 봉사
우리 의료 봉사팀은 나를 포합해서 호노루루에서 참가한 외과 의사 Dr. Lee 와 은퇴한 간호사 Val Miller 로 구성됬다.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치갈파에서 미국 미조리주 캔사스시티에서 온 현지 선교단의 책임자 Teresa Searcy 가 우리 일행을 마중 나왔다. .
우리는 수도 테구치갈파에서 남쪽으로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Choluteca 로 이동했다. 선교단 책임자가 그 도시에 있는 Instituto Hondureno de Seguridad Social(I.H.S.S), Hospital y Clinicas Ferguson, Hospital Regional del Sur 에서 우리 봉사팀을 온두라스인 외과 의사와 일반의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 일반의는 수술 가능성이 있는 환자 후보자를 추천하는 고문 의사 역할을 담당했다.
첫 날 (9월 24일)
In the evening 6시(P.M.)부터 밤10시까지 온두라스 일반 외과의사 Dr. Barahona 와 공동으로 갑상선 수술을 했다. 이번에는 Dr. Barahona 덕분에 수술 후 환자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훨신 마음이 가벼웠다. 그런데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수술복을 갈아 입으라고 안내받은 곳이 화장실인데, 너무 비위생적이어서 갈아 입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
둘 째 날 (9월25일)
이 날 진찰 치료한 환자는 갑상선 수술 3건, 비중격성형술(Septoplasty) 한 건, 비용종한 건, 얼굴부위 Facial Lesion 치료 두 건, 임상 환자 12 건이었다.
아침 일찍 회진을 하고 아침 8시에 수술을 시작하였다. 수술실에서 이비인후과 의사 한 사람과 외과 의사 세명이 나의 수술을 거들어주었다.
셋 째 날 (9월 26일)
갑상선 수술 3건, 코중격(中隔) 수술 1건, 외과 의사의 탈장 수술 1건.
아침 환자 회진을 마치고 수술실에 갔으나 8시 45분까지 수술가운(gown)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9시에 수술이 시작되었다.
처음 환자의 갑상선은 너무나 커서 나와 Dr. Barahona 가 세 시간이 걸려서 수술을 마쳤다. 그 갑상선의 크기는 테니스 공만 하였다. 나머지 두건의 갑상선 수술에서는 다른 일반 외과의사가 나를 거들어주었다.
넷 째 날 (9월 27일)
갑상선 수술 2건, 코중격(中隔) 수술 1건.
수술실에는 수술가운이 아침 10시까지 준비되어 있지 않었다. 첫 번째 갑상선 수술은 아침 11시에, 다음 갑상선 수술은 저녁 8시에 시작되었다. 코중격 수술이 끝날 즈음에 천둥이 치고 비가 폭포같치 내리니 수술실이 물에 잠기게 되니 수술을 중단하고 모두 다 물을 퍼내는 소란을 피웠다.
다섯 째 날 (9월 28일)
환자 회진을 마치고 아침 8시 반에 Choluteca 비행장으로 떠나. 저녁 6시 반에Dallas 비행장에 도착했다. .
2011년 2월 4일 – 7 일 (3박4일?) 의료 봉사
혼두라스에서의 두 번째 의료 봉사 여행에는 Medical school resident Dr. Linsay Young 이 동행했다.
첫 째 날 (2월 4일)
우리가 12시에 태구시갈파에 도착하니 우리 계획이 변경됬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다. Choluteca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Teresa Searcy 는 미국에서 여러 안과 의사들이 초루테카에 와서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있어 우리가 사용할 수술실이 없어 태구시갈파에서 동북쪽으로 자동차로 다섯 시간 떨어진 Juticalpa(와티칼파)로 이동하게 됬다고 말했다. We arrived too late and 수술할 시간이 없으니 만약 계획대로 초루테카에 갔었으면 몇몇 건의 수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매우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도착한 곳은.Hospital San Francisco란 병원이었다.
둘쨋 날(2월 5일)
어제 못한 수술이 아쉬워 우리는 하루 종일 부지런히 움직였다. 저녁에 Teresa의 친구인 온두라스 국회의원이 찾아와서 우리를 저녁 식사에 초대받고 국회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묵었다.
셋 째 날 (2월 6일)
오전에 수술을 한 후 마취 의사의 도움이 없어서(lack of Anesthesiologist) 호텔에 돌아가서 기다려야 했다. 오후 3시에 병원에 다시 가서 병원에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여의사와 같치 수술을 했다. 그 여의사 는 갑상선 수술을 한 경험이 없다고 하며,앞으로 갑상선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며 우리 수술에 세심한 관심을 갖이고 우리 수술과정을 지켜보며 우리를 도왔다. 고마워하는 반을 보고 나는 기뻤다. 이 나라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새로운 수술 기술을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이 우리 의료 봉사의 근본 목적이라고 믿고 있는 나는 매우 만적스러웠다.
우리는 국회의원 집에 저녁 식사 초대를 받었다.
넷 째 날 (2월 7일 )
우리 일행은 아침 5시 반에 호텔을 떠나 Dallas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 반이었다. 긴 하루였으나 마음은 한결 가벼웠다.
7. 달라스의 메트로크래스트Metrocrest 가족 의료 시설 에서의 자원 봉사
달라스 시내에 있는 메트로크래스트 가족 의료 시설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의료 시설 병원이다. 이 의료 시설은 직장이 없거나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병원이다.
나는 2010년 1월말에 달라스의 VA Hospital에서 은퇴한 후 매 주 월요일 오전 바나절 메트로크래스트 의료 시설에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나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
정 철융 (Charles R. Chung,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