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elogue-27
Go Back to Travelogue
Canadian Rockies
캐나다의 록키가 아름답다는 것은  잡지나 태래비젼에서 보아서 짐작은 하였다.  내가 Colorado Spring의 Pikes Peaks를 등정 하였을때의 그 느낌은 잊지 못한다. 무엇으로도 구현 할수 없는 것이 있다.  나는 한말로 이것이 산의 정기라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한적이 있다.  카나다의 록키도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리라는 기대를 갖고  이 여행을 떠났다.  과연 내가 보고온 이 절경, 장엄함, 순수함은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반나절이 넘게 걸려 항공편으로 뱅쿠버에 도착 했다.  날씨가 청명하고 공기가 께끗 하여 과연 말만 듣던 캐나다 서부의 께끗한 도시를 보게 되었다.  모든 것이 새것 같았다.
약 20분간 해변을 구경 하는 사이에 5체의 수상기가 이착륙 하는 것을 보았다.  모두가 개인용 수상기라는 것은 금방 알수가 있었다.  북 캐나다사람들은 그 광막한 대지를 여행 하자면 비행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들은 적이 있다.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될줄은 몰랐다.  이 항구가 수상기의 비행장이란 말이 되겠다.
뻐스를 타고 목적지인 록키산공원에 가까워 지자 장엄한 돌산들이 우리를 맞이 하였다. 
아래서 우러러보든 그 산정에서 아래에 펼쳐진 계곡과 조그마하게 점점이 헡어져있는  마을이 보이고  흐르는 물을 보니 다시금 우리가 얼마나 작은 피조물인가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산간 여기 저기에 아름답고 깨끗한 호수들이 있다.  그 맑고 심비스러운 물색은 우리를 매혹하였다.  정말 터코이드색,   애메럴드색, 우리나라의 그 옥색 같기도 하다.

그 아름 다움을 눈으로만 즐기는데 만족하지 못하고  몸에 까지 담고싶어서 카누의 노를 저어며 즐기는 사람들까지도 평화 스럽고 아름 답다.
높은 록키산에 만년설이 덮여있는 것은 1965년 에 처음으로  노스왜스트 국제선을 타고 앵크러지에 입항하기 전에 멀리서 비행기창을 통해서 보았고, 그 다음으로는 코로라도의 Pikes Peaks에서 였다.. 그러나 이렇게 장엄하며 또한 이렇게 가깝게 본 것은 처음이다.  저기를 가보면 어떨까  하는 공상을 해본다.  그런데 여정에 그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수 있는 것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나는 아이처름 좋아서 가슴까지 설래었다.  그곳이 바로 콜럼비아 아이스필드이다.
콜럼비아 아이스필드는 일찍 부루스터 관광 회사가 빙상 차량으로 손님들을 태워서 이 빙하까지 대려다 주는 사업을 몇심년 전에 시작 하였다고 한다.   만년설이 녹아서 흐르는 물을 마시기도 해보았다.  만년된 얼음이 녹은 것일까?  빙산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빙산 깊이 무쳐있는 몇 만년된 얼음을 기계로 파내어서 그들이 참석한 학회의 기념 파티에서  칵태일에 그 얼음을 타서 마시는 것을 보고 부러워 한 기억이 난다.  이제 나는 그 소원을 풀은 샘인가?
이때가 팔월 초이며 십분가량만 빙상차량으로 여기를 나오면 다시 우리는 한여름의 계절로 되 도라 간다.  그러나 이 순간을 몸에 졋도록 즐기고 싶다.  한여름에 추워서 반프에서 산 벌복하는 사람들이 입는 누비쟈캣을 걸치는 맛이란 또 다른 느낌이다.  케다디언 록키의 잊을수 없는 경험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이 순간을 캣취 하려고 하다가 문득 아내가 아이들 같이 손을 번쩍 들고 고함을 지른다.  여기에 그소리를 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런  경치를 말로 표현 한다는 것은 그 경치를 음미 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것 같다.  워드워스 같은 시인이면 몰라도.....
이 또한 무엇이라고 표현 하여야 좋을지 모를 무섭고 소름마져 끼치는 듯한 장경이다.  그랜드 캐년에서 본 그 느낌과는 또 다르다.  그랜드 캐년이 어딘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가기가 힘든 곳으로 가는 것을 단념 하기 쉬운데 비헤 이곳은 누군가가 갔다와서 이야기해 줄것 같은 곳으로 느껴진다.  가이드가 갑자기 뻐스의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려 준다.  그 맬로디는 분명히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였다.    우리에게 실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면서 이 경치를 어떤이가 이전에 "타이태닉"이라고 표현 했다고 설명 한다.  과연 그런 느낌이 드는 것같다.   저 계곡은 또한 우리와 너무 먼 바다속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타이타닉이 대서양에서 1912년에 수천명의 선객과 함께 빙산에 부디쳐 두쪽으로 갈라져 침몰한 역사상 가장 큰 그 여객선이 둘로 갈지면서 침몰하는 모양으로 보인다.  우리는 그 장면을 영화로만 보았다.  그배의 모양을 장엄하게 보이기 위한 노력을 보면 그당시의 사람들이 보고 느낀 것을 짐작 하겠다. 
이렇게 이름다운 절경을 말로 표현 하기가 어렵다.  그 신비하고 아름다운 절경에 흥분 하다가도 마음을 가라안쳐주는 평화스러운 것을 느끼게 하여 준다.  위는 루이스 호수 아래는 모래이 호수(이 경치가 캐나다화페 20불의 뒷 면에 실려 있다고함)
떠나는 길의 도로 양편으로 계속해서 신비하게, 오묘하게, 가지각새의 자태를 나태내면서 록키는 우리들을 아쉽게 보내는 것 같이 보였다.  우리도 떠나기 아쉬웠다.  이러한 장엄한 산들이 우리에게 정을 들게 해주는 탓일까.  산의 정기가 무었인가를 알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