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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쿠스코 -김진호
꾸스꼬
“배꼽” 혹은 "중앙"이란 뜻
잉카제국시절 수도
리마에서 1000킬로 떨어져

많은 관광객 모여
공항은 작지만 붐벼
전통의상을 한 여인
웃으며 환영

산토도밍고 교회에서 내려다 본 꾸스꼬 Cusco

꾸스꼬의 중앙광장
26만 인구 사는
3400 미터 고지의 분지
(고지에 적응된 사람들
언젠가 세계여자 배구를 여기서 개최해서
당시 박만복 감독이 이끌던 페루팀이 우승을 했다나?)
페수사람들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박감독은 다 안다고!

코린카차
산토 도밍고 성당
밑의 검은 부분은 잉카시대의 석조
그 위에 스페인 사람들이 성당을 지어
큰 지진이 있었을 때 위것은 다 허물어져도
밑의 것은 끄떡 없었다고

밑부분과 위가 확연히 구분돼

잉카시대 석조기술을 볼 수 있는 부분
돌과 돌 사이 종이 한 장도 안 들어간다고

12각 돌을 소개하는데
얼마나 정교하게 깎았는지
짐작할 수 있어

산토 도밍고 성당 안에
수도원도 잇어

여기서도 고생하시는 예수님

좀 쉬었다가
시내를 돌아보자

길은 코블스톤 옛날 길

시내에 돌아다니는 택시 약 반은 대우의 티코!
페루 여자들은 치마를 입고 누구나 모자를 많이 써

티코는 10여년 지난 현재도 3000~5000불 한다나?!
인기가 많은 모양

처음 티코 선전 소개 할 때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차” 라고 해서
경쟁사가 시비를 해왔는데

결국 휘발유 소모량 테스트에서
티코는 다른 차들보다 2배 더 달렸기 때문에
압승을 했다고...

페루의 택시는 거리정산제가 아니고 요금을 흥정하는데
어디 가는데 얼마냐 하면
얼마다 해서 ‘너무 비씨지 않냐?’
하면
“이 차 티코야.”
그러면 손님은 아무말 않고 탄다나 뭐라나

관광객에게 모자를 권하는 여자들

그림을 파는 사람도 있어
페루 추억되는 수채화---10불 주고 하나 팔아줘

해발 3900 고지
탐보마차이(Tambo machay)로 가는 길
좀 어질어질...
어쩐지 사람들의 걸음이 점점 느려져..


탐보마차이는 "성스러운 샘"으로
건기나 우기가 항상 같은 양의 물이 샘솟고 있어, 왕이 목욕했다고

관광지에는 어딜 가나 어린이들.....
양치기 어린이

아이 옆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양
주인 먹는 것을 같이 먹자고,
나도 한 잎 달라고
손을 뒤지는 양...그녀석 참 버릇 없네...
개는 그 모양을 지켜보고


관광버스 설 만 한데서
직조 시범보이는 사나이

인터넷 : 페루 전통의상과 알파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