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elogue-6
터키 여행 2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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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스 Efes (Ephesus)
터키 에게해 최대 유적지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와 같이
쇼핑하러 왔다는
명품거리....
길바닥이 이쁜 모자익..
가이드 왈
"거기 네번 째 집이 구찌구요
다섯번 째 집이 샤넬5,
여섯번 째 집이 삐에르가르덴......."
관중들 왈 "진짜요?" (ㅋㅋ)
병원 표식 이라는 돌.....
역시 뱀이 그려저있어
옛날에는 뱀이 약초있는데로 잘 인도했다 해서라나?
진짜일듯....
터키에 남아있는 최대급의 대극장
피온山 언덕에
바다를 향해 반원으로 만들어져
노래를 하면 울림이 좋다고
사도 바울의 반대운동도 여기서 이루어졌다나
24000명 수용 (그러면 이 지방인구가 그 10배 쯤 된다고)
대극장을 조금 지나
오른 쪽으로
에페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셀수스 도서관
이층구조
12000권의 책이 있었다고
도서관 맞은 편에 남아있는 유적은
유곽이었다고
고대 광고물....
도서관 좀 못미쳐
길가 바닥 대리석에 그려진 발자국
왼쪽 발이 있고 그 옆에 희미하지만 하트가 그려져있어
" 왼쪽으로 가면 유곽" 이란 뜻....
그 아래 희미하게 써있는 글씨는 뭐냐
가이드는 웃기려고
"이 뜻은 아마도 카드도 됨....아니면 현찰박치기 란 뜻일겁니다"
"
히드리아누스 신전
아치 중앙에슨 여신 티케 Tyche
문 안 쪽에는
양손을 벌리 메두사가 조각되어있어
기둥도 대리석
보도 블럭도 대리석
터키 고양이는 사람이 안 무서운듯
화장실
구멍도 작고
간격도 상당히 좁아
히프 닿는데 좋은가?
밑에는 지금도 물이 흐르고 있어
수세식 원조
다리 아픈 사람들은 쉬어가
어떤 서양사람,
실지로 용무 보듯이
바지를 내리고 앉아서 기념 촬영
좀 떨어진 곳에
성요한 교회
사도요한 묘
네 기둥은
요한, 누가, 마태, 마가 복음서를 뜻한다나.....
성요한교회
기둥에 기대어 쉬는 척하면서
뭐하는가 했더니
잠간 기도
뭐라고 했을까....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
아르테미스 신전 터...
기둥하나 남아있으니......
성모마리아의 집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이 사진은 그림 엽서
마당에는 붓꽃, 팬지, 수선화가 만빌
한 옆에 쪽지 꽂아놓는 곳
여기다가 소원을 써서 놓으면 이루어진다는 설
믿어보려고 몇자 써서 묶어놓는 옆지기
종이는 휴지
대부분의 쪽지가 휴지였음
내용은 뭐라고 썼는지 안 보여줘
